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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보도] [한국경제TV] 암 요양병원을 찾는다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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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SRC재활병원작성일 : 17.05.18조회수 : 4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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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C요양병원이 제안하는 요양병원 선택방법 암 수술 후 퇴원을 앞두고 있거나 항암치료가 계획된 암 환자들은 회복과 치료를 위한 장소로 집과 요양병원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 집에서 요양을 하면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익숙한 환경에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유증과 항암치료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을 즉시 해결해 줄 수 없고, 오랫동안 익숙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수술 이후 빠른 회복을 돕고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요양병원에 대한 암환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SRC요양병원은 다양한 요양병원 중 어떤 요양병원을 선택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첫 째, 대학병원(암센터)과 가까운 요양병원이 좋다. 암 수술 후 바로 퇴원하거나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는 일정기간 대학병원에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항암제의 부작용 때문에 응급실을 방문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대학병원과 한 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요양병원이라면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환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 더불어, 치료 중인 암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병원과 요양병원 간에 긴밀한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둘 째, 암 환자의 다양한 의학적 요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암 전문 요양병원이 좋다. 암 수술 후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림프부종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이는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호중구감소증과 발열은 방치할 경우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뇌종양으로 인한 신경학적 후유증(마비, 감각이상 등)은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이렇듯 대학병원에서 일차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암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의학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의(종양내과, 재활의학과), 간호사, 치료사, 장비 및 시설 등을 갖춘 요양병원이 좋다. 셋 째,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연 환경을 갖춘 요양병원이 좋다. 자연은 환자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긍정적으로 만들고 환자의 면역기능까지 증가시킨다. 실제로, 녹지 공간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발생 건수가 적고, 창 밖으로 숲이 보이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가 건물만 보이는 병실에 입원한 환자보다 회복기간이 더 빠르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항암치료 기간이 보통 4-6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정서적 안정과 면역 회복에 도움이 되는 자연 환경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넷 째,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생활 습관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요양병원이 좋다. 암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치될 수 없다. 외과의사의 손, 항암제, 방사선 외에 환자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치료가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생활습관 치료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암의 발생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사, 규칙적인 운동,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친밀한 사회적 관계 등을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인 생활습관 치료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암의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증가시킨다. 장기간 병원에 머물면서 건강한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생활치료 프로그램(Lifestyle Intervention Program For Cancer Patients)을 제공하는 것은 요양병원이 담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다. SRC요양병원 백경기 부원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는 대학병원(암센터)이 하고, 수술과 관련한 후유증의 지속적인 관리, 항암제 및 방사선의 부작용에 대한치료, 재발 예방을 위한 포괄적인 생활습관치료(Comprehensive Lifestyle Intervention)는 암 요양병원이 담당하는 것이 현 의료체계에서 암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 전략이다"며 "그러한 관점에서 위의 선택사항을 고려하여 잘 준비된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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